조선신보 "북, 국력 키워 새 국제 질서 주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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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핵무력 등 국력을 키워 부당한 국제질서의 정의로운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냉전 종식 뒤 미국이 주도하는 일극주의 국제질서에 따라 국제관계의 기본 원칙이 무시됐지만, 국가핵무력을 완성한 북한이 자주노선에 기초한 평화외교를 전개한 결과 국제정치의 조류가 바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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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핵무력 등 국력을 키워 부당한 국제질서의 정의로운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냉전 종식 뒤 미국이 주도하는 일극주의 국제질서에 따라 국제관계의 기본 원칙이 무시됐지만, 국가핵무력을 완성한 북한이 자주노선에 기초한 평화외교를 전개한 결과 국제정치의 조류가 바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의 국력강화와 대외적 지위의 상승이 증명하듯 "오늘의 세계에서는 정의가 부정의로 범죄시되는 낡은 국제질서를 부수는 힘이 작동하기 시작했다"며, "패권국가, 지배주의 세력과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다른 나라를 믿고 자체의 강력한 군사적 힘을 키우지 않았더라면 자기의 자주권, 생존권을 지키지 못했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국제질서를 세워나가는 오늘의 조류를 주도할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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