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웹이 다시 본 '창조의 기둥'.."너무 선명해" [우주로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별들의 탄생지로 유명한 '창조의 기둥'(Pillars of Creation)을 다시 촬영해 공개했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임스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로 본 창조의 기둥은 너무나 선명하며 마치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에서 성간 먼지와 가스로 구성된 기둥과 주위의 수많은 별 등이 예전보다 더 선명하게 관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별들의 탄생지로 유명한 '창조의 기둥’(Pillars of Creation)을 다시 촬영해 공개했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임스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로 본 창조의 기둥은 너무나 선명하며 마치 용암이 분출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창조의 기둥은 지구에서 약 6500광년 떨어져 있는 독수리 성운에 자리 잡은 곳으로 아기 별들이 끝없이 탄생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기둥 길이만 약 5광년으로, 태양계의 3.5배나 되는 광대한 우주 공간으로, 이곳에 가득한 성간 가스와 먼지들이 별을 만들어 낸다고 해서 `창조의 기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5년 NASA 허블 망원경이 가시공선으로 이곳을 처음 촬영해 공개하면서 유명해졌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에서 성간 먼지와 가스로 구성된 기둥과 주위의 수많은 별 등이 예전보다 더 선명하게 관찰됐다. 기둥 가장자리 근처의 붉은 불덩이는 새롭게 형성된 별이다.
제임스 웹이 촬영한 사진과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나란히 비교하면 제임스 웹의 적외선 카메라가 이 곳의 먼지와 가스를 어떻게 들여다 보는 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양계 끝에 있는 해왕성의 고리, 30년 만에 포착 [우주로 간다]
- "테스트 이미지가 이 정도?"…제임스 웹이 공개한 우주 사진 [우주로 간다]
- 제임스 웹의 첫 타겟은…펄펄 끓는 슈퍼지구 한 쌍 [우주로 간다]
- "가장 깊은 땅 속에서 가장 먼 우주 신비 길어올린다"
- [영상] "번쩍번쩍" 허리케인이 몰고 온 번개, 우주서 포착
- "위험하니 피해 계세요"…공사장 출동한 '로봇 신호수'
- 모바일 신분증 발급 400만 돌파…내년엔 전자 주민증 전면 도입
- 송도서 배달로봇-차량 첫 접촉사고…누구 책임?
- "계엄 버거 출시안해"...정보사령관들 모의 장소 롯데리아 난색
- K-반도체 위기…"정부 320조 통 큰 지원하고, KSMC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