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모델 지망생 상습 성폭행..美 배우에 징역 50년형

이현주 2022. 10. 20.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20대 배우 겸 래퍼가 미성년자 모델 지망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0년형을 선고받았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칼란 워커(27)는 미성년자 성폭행 등 8건의 성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워커는 2016∼2018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델 지망생인 10대를 포함한 여성 7명에게 접근했고,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 등 일할 기회를 주겠다며 피해 여성들을 유인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미국의 20대 배우 겸 래퍼가 미성년자 모델 지망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0년형을 선고받았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칼란 워커(27)는 미성년자 성폭행 등 8건의 성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워커는 2016∼2018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델 지망생인 10대를 포함한 여성 7명에게 접근했고,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 등 일할 기회를 주겠다며 피해 여성들을 유인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워커 측 변호인은 이번 선고가 "가혹하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워커는 2018년 영화 '슈퍼플라이'와 2017년 '킹스' 등에 출연했고, 'KR'이라는 예명으로 래퍼 활동을 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