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비만은 비행기 타지 마"..불평한 승객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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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비행기를 탄 한 여성이 3시간 동안 과체중 승객 2명 사이에 끼어 있었다며 불평하는 글을 SNS에 올렸는데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호주계 미국인 시드니 왓슨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SNS에 '난 말 그대로 비행기에서 2명의 비만인 사이에 끼어 있다'며 비행기에서 벌어진 일을 토로했습니다.
시드니는 이들이 흘린 땀이 자신에게 묻었고 음료수를 놓을 공간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뚱뚱한 사람들은 두 좌석을 구매하거나 비행기에 타지 마라'라고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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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비행기를 탄 한 여성이 3시간 동안 과체중 승객 2명 사이에 끼어 있었다며 불평하는 글을 SNS에 올렸는데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호주계 미국인 시드니 왓슨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SNS에 '난 말 그대로 비행기에서 2명의 비만인 사이에 끼어 있다'며 비행기에서 벌어진 일을 토로했습니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양옆의 승객들이 자리를 침범한 모습인데요.
시드니는 이들이 흘린 땀이 자신에게 묻었고 음료수를 놓을 공간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뚱뚱한 사람들은 두 좌석을 구매하거나 비행기에 타지 마라'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글을 본 항공사 측은 '우리는 승객이 어떤 체형이든 차별하지 않는다'면서도 비행 중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도 덧붙였는데요.
또, 보상을 원한다는 시드니에게 150달러, 우리 돈 약 21만 원의 여행 카드를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비만인에 대한 혐오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시드니는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사진 출처 : 시드니 왓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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