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시간외거래서 낙폭 5% 이상으로 늘려

박형기 기자 2022. 10.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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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달한 테슬라가 시간외거래서 낙폭을 늘리고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현재(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5.22% 급락한 210.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 직후 테슬라는 시간외 거래서에서 4% 내외 하락했었다.

테슬라가 시간외거래에서 낙폭을 키우자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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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달한 테슬라가 시간외거래서 낙폭을 늘리고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현재(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5.22% 급락한 210.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테슬라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주당순익이 1.05달러, 매출이 214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시장은 주당순익이 0.99달러, 매출이 21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주당순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옷돌았지만 매출은 예상치를 밑돈 것.

이에 따라 실적 발표 직후 테슬라는 시간외 거래서에서 4% 내외 하락했었다. 그런데 낙폭을 5% 이상으로 키우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가 시간외거래에서 낙폭을 키우자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지수선물은 다우가 0.07%, S&P500이 0.31%, 나스닥이 0.56% 각각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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