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제자리걸음 비판에 답했다 "이것도 대단".."그래도 1등"(유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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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제자리걸음 유재석'이라는 비판에 대해 직접 답했다.
10월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5회에서는 유재석이 게스트 이혜리와 대화 중 '제자리걸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비쳤다.
얘기를 듣고 있던 이혜리는 "조금 다른 경우인데, 제자리걸음을 해도 1등이시지 않냐. 제자리걸음을 해도 1등이면 제자리걸음만 하지 않겠냐"는 유쾌한 발상으로 유재석에게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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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제자리걸음 유재석'이라는 비판에 대해 직접 답했다.
10월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5회에서는 유재석이 게스트 이혜리와 대화 중 '제자리걸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비쳤다.
이날 이혜리는 연예인 직업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긍정하며 "저는 제가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젠가는 이겨낼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자리걸음도 사실 대단한 일"이라고 공감한데 이어 "이쪽에 있으면 그런 얘기가 있지 않냐. '유재석 제자리걸음'이라는…"이라며 본인에게 과거부터 곧잘 따라붙는 비판 수식어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지금 하는 일에선 정말 내가 힘겹고 내가 노력해 제자리를 지키기 힘든데 '내가 꼭 매해 매달 발전해야 하는 인생을 살아야 되는가'라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지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제 입장에선 그 제자리걸음도 너무 힘겨운 때였다. 한편으로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운. 만약 그러지 않았으면 저는 지금까지 있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이혜리는 "조금 다른 경우인데, 제자리걸음을 해도 1등이시지 않냐. 제자리걸음을 해도 1등이면 제자리걸음만 하지 않겠냐"는 유쾌한 발상으로 유재석에게 위로를 건넸다.
유재석은 "그래서 얘기를 드리고 싶은 거다. 나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하는 건 본인을 상처내는 일 같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 그게 내 맘대로 되지는 않는다. 내 스스로에게 좀 더 후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이혜리는 "그 순간순간에 충실하면 언젠가 나아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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