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美국채수익률 4.1% 돌파, 14년래 최고

박형기 기자 2022. 10. 20. 0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4.1%를 돌파해 14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은 4.136%까지 치솟아 4.1%를 돌파했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YSE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국채수익률이 4.1%를 돌파해 14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은 4.136%까지 치솟아 4.1%를 돌파했다.

이는 2008년 7월 23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14년래 최고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33%, S&P500은 0.67%, 나스닥은 0.85%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