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안내상 "아들 찾아 달라"→이혜리·이준영 장례식 재회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10. 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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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에서 안내상이 이혜리에게 죽은 아들을 찾아달라고 부탁해 이혜리가 이준영과 재회하게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 택시기사(안내상 분)이 트럭과 사고로 인해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를 만나게 된 모습이 담겼다.

결국 고민하던 백동주는 아들을 찾기 위해 도로에 현수막을 걸었고,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 이를 본 일당백 심부름꾼 김집사(이준영 분)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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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방송화면

'일당백집사'에서 안내상이 이혜리에게 죽은 아들을 찾아달라고 부탁해 이혜리가 이준영과 재회하게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 택시기사(안내상 분)이 트럭과 사고로 인해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를 만나게 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트럭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택시 기사에게 백동주는 "저는 장례지도사 백동주라고 합니다. 여기는 입관실이고 조금 전 분장실로 바뀌었습니다. 잠시 후에 저희 팀장님이 오실 텐데 그럼 다시 입관실로 바뀔 겁니다. 그러니까 입관하기 전 마지막 짧은 시간을 저와 보내고 계신 겁니다"라고 소개했다.

택시 기사는 자신의 죽음을 믿지 못하며 "아들. 우리 아들 찾아야 하는데, 우리 아들. 아들 만나야 되는데"라며 슬퍼했다.

백동주는 "아들이요? 아들이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이어 "그럼 연락처 알려주시면 제가 연락드려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택시 기사는 "내가 아주 못난 놈이에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택시 기사는 백동주에게 이복 형에게 아들을 부탁한 후, 다친 아들을 두고 가버린 이야기를 고백했다. 택시 기사는 "석 달 후에 아이를 찾으러 갔는데 아이가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생략) 죽기 전에 꼭 만날 줄 알았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택시 기사는 "선생님이라면 가능할 것 같아요. 선생님이라면 우리 아들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말이 안 되는 말이라는 거 알아요. 그런데 선생님 앞에 나타났잖아요. 이게 말이 돼요? 이건 기적이에요. 기적이에요"라며 백동주에게 아들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방송화면

이후 택시 기사의 장례식장에서 백동주는 "선생님도 25년을 못 찾았잖아요. 제가 무슨 수로 아드님을 찾겠습니다"라며 부탁에 대해 고민했다.

결국 고민하던 백동주는 아들을 찾기 위해 도로에 현수막을 걸었고,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 이를 본 일당백 심부름꾼 김집사(이준영 분)는 놀랐다.

백동주는 발이 떨어지지 않아 다시 장례식장을 찾았고, 장례식장 앞에서 고개를 숙인 남자를 발견했다. 남자를 향해 다가가는 백동주는 자신에게 대리 이별 통보를 했던 김집사를 보고 놀랐고, 김집사는 백동주를 보고 눈물을 감췄다.

백동주는 한숨을 내뱉으며 택시 기사의 영정을 바라보며 "왔어요. 아들"이라고 혼잣말했다. 택시 기사의 부탁으로 백동주와 김집사의 재회가 이뤄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가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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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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