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 돈, 내 돈 아니었다니" 충격→부천·서울서 따로 사는 중! ('옥문아들') [Oh!쎈 종합]

김예솔 2022. 10. 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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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와의 근황을 전했다.

장항준은 "혹시 이 친구가 연출을 하자고 할까봐 내가 스케줄 때문에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연극을 오래하신 분이 해야 되지 않나"라며 "감독은 따로 있고 예술 감독을 해야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예술 감독이 뭐냐고 물어봤다. 나도 알게 된 지 얼마 안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은 "장항준 감독님이 너무 바빠서 김은희 작가님도 못 만난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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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와의 근황을 전했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손종학이 함께 등장해 퀴즈에 도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항준은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의 예술 감독을 맡았다고 전했다. 장항준은 "예술 감독은 전반적인 공연의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진짜로 하는 역할은 뭔가"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어디서부터 얘기를 할까"하며 10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장항준은 "10년 전에 공연팀 막내에게 연락이 왔다. 전화를 했는데 그때 했던 '사나이 와타나베' 공연을 다시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한테 얼마나 떨어지냐고 물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항준은 "혹시 이 친구가 연출을 하자고 할까봐 내가 스케줄 때문에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연극을 오래하신 분이 해야 되지 않나"라며 "감독은 따로 있고 예술 감독을 해야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예술 감독이 뭐냐고 물어봤다. 나도 알게 된 지 얼마 안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종학은 "코빼기도 안 비췄다. 여기서 처음 봤다"라며 "극장에서 한 번은 볼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한 번 가려고 했다. 다음 주에 부산에 갔다가 갈 거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장항준 감독님이 너무 바빠서 김은희 작가님도 못 만난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나는 서울에 있고 김은희 작가와 딸은 부천에 살고 있다. 딸이 부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그렇다. 나는 장모님과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처가살이는 아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장모님이 혼자 계시니까 함께 살게 됐다"라며 집 명의는 누구꺼냐는 질문에 "내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항준은 "나는 처할머니도 함께 모시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항준은 최근 김은희 작가의 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무사의 조언으로 재산을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항준은 "그 얘길 듣는 순간 이게 다 내 돈이 아니었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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