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기업 리텍, 친환경 1t 전기노면 청소차 출시

2022. 10. 19.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1t 전기노면 청소차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기노면 청소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배기가스 발생을 없앤 친환경차다.

주행과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1t 전기노면 청소차는 경유 노면청소차 대비 연료비가 10분의 1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1회 충전시 6시간 사용
연간 국내 100대·해외 50대 판매 목표
리텍 1t 전기노면청소차. [리텍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1t 전기노면 청소차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기노면 청소차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배기가스 발생을 없앤 친환경차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소형모델로 좁은 골목길, 상가 지역, 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을 청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주행과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배출되는 공기를 흡입구로 재순환 시키는 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력도 높였다. 도로 상태에 따라 습식 및 건식으로 작업 선택이 가능하다.

1t 전기노면 청소차는 경유 노면청소차 대비 연료비가 10분의 1 수준이다.

흡입 브러시 등 기본 소모품 외에는 엔진오일, 연료필터와 같은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지난 7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K마크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았다.

리텍은 연간 내수판매 100대, 해외판매 5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해외의 경우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