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브로커에 뇌물받은 혐의 현직경찰 수사중

이승연 2022. 10. 19.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소속 현직 경찰이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 등을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뇌물수수 혐의로 경위 A씨를 입건했다.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말 청약 점수가 높은 통장을 불법으로 사들인 일당을 수사하던 중 30대 브로커 B씨가 A씨에게 접근해 청탁한 정황을 포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소속 현직 경찰이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 등을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뇌물수수 혐의로 경위 A씨를 입건했다.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말 청약 점수가 높은 통장을 불법으로 사들인 일당을 수사하던 중 30대 브로커 B씨가 A씨에게 접근해 청탁한 정황을 포착했다.

B씨는 자신에게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A씨에게 금품을 건네며 수사와 관련된 정보 등을 요구했고, A씨는 이런 청탁을 받아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면서 대기발령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