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첫 트레이드..팀 맞바꾼 강지은-임정숙

이대호 2022. 10. 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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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에서 팀을 맞바꾼 강지은(왼쪽)과 임정숙.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에서 출범 3시즌 만에 첫 트레이드 사례가 탄생했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19일 "팀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지은(크라운해태)과 임정숙(SK렌터카)이 양 팀 합의를 통해 팀을 맞바꾼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다음 달 초 재개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후기리그'(4라운드)부터 유니폼을 바꿔 입고 출전한다.

PBA 팀리그 요강에 따르면,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 이후부터 4라운드 시작 전, 포스트시즌 종료 후부터 차기 시즌 드래프트 전까지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강지은(30)과 임정숙(36)은 각각 LPBA에서 통산 2승과 4승씩 거둔 강호다.

크라운해태 측은 "임정숙의 경험을 높이 사 신구조화를 통해 전력 강화를 노린다"고 말했고, SK렌터카는 "젊고 패기 있는 선수의 합류가 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정숙은 "정든 팀을 떠나 아쉽지만, 빨리 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지은도 "빨리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 새 기회를 주신 SK렌터카에 감사드리고, 큰 힘이 되어 준 크라운해태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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