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황대헌, ANOC 최우수 남자 선수상

권종오 기자 2022. 10. 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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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23·강원도청)이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가 주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고 남자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2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최고 기량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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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23·강원도청)이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가 주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고 남자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틀 일정으로 26차 총회를 연 ANOC는 첫날 회의를 마치고 ANOC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올해 2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최고 기량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14년 제정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ANOC 시상식은 동·하계 올림픽과 대륙별 국제 종합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사한 선수들에게 상을 줍니다.

미국과 중국 이중국적자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중국 대표로 참가해 프리스타일 스키 2관왕을 차지한 구아이링(19·미국명 에일린 구)이 여자 최고 기량상을 받았습니다.

평생 업적상은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네덜란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스벤 크라머르(36)에게 돌아갔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7전 전승으로 4년 만에 금메달을 탈환한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최우수 여자팀, 스웨덴 남자 컬링대표팀이 최우수 남자팀에 각각 뽑혔습니다.

2018년 ANOC 시상식에서는 황대헌에 앞서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평생 업적상에 버금가는 최고 기량상을,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코리아가 희망 고취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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