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파리 찾아 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김동호 2022. 10. 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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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국경일 행사를 맞아 유럽 3개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주불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참석해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를 접견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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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칠레 대사, 하범종 LG 사장, 지니조 SK 사장, 정원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왼쪽부터)이 18일(현지시간) 주불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협조를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가 국경일 행사를 맞아 유럽 3개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주불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참석해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를 접견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각계각층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 상주하는 BIE 회원국 대사 7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이날 축사에서 "부산엑스포를 유치해 기후변화·불평등·발전격차 심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 해결을 위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하범종 LG 사장은 "세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전환의 시점에 와 있으며 기업들도 미래세대와 공존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박람회는 늘 앞서가는 시대정신을 선보이며 세계를 이끌어 온 만큼 부산엑스포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부산 엑스포 유치지원단 파견을 통해 부산엑스포의 테마인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며 "한국 기업들의 활동을 알리고 회원국들과 부산엑스포 유치 당위성에 대해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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