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성장세' 美 ETF.. 5년후 뮤추얼펀드 추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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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앰플리파이가 미국 ETF 시장의 몸집이 오는 2027년에는 뮤추얼펀드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ETF가 효율성 등 여러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5년 후에는 뮤추얼펀드를 따돌릴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19일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서울 여의도에서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뮤추얼펀드가 지난 100년 가까이 자산시장을 지배해왔지만 자산 급증이 예상되는 ETF에 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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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유연성·투명성 관점
뮤추얼펀드, ETF에 뒤처져"
삼성운용과 상품개발 추진도

19일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서울 여의도에서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뮤추얼펀드가 지난 100년 가까이 자산시장을 지배해왔지만 자산 급증이 예상되는 ETF에 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ETF가 효율성, 투명성, 유연성 등에서 우수해 투자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AUM) 5조2000억원 규모의 미국 ETF 업계 30위권 운용사로 특화형 상품에 강점을 갖고 있다.
뮤추얼펀드는 액티브한 운용으로 시장초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공모펀드다. 문제는 ETF와 달리 거래 때마다 과세되는 점이다. 이는 수익률 저하로 이어진다. 마군 CEO는 "과세를 우회하지 못해 실효세율이 40~50%까지 적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명성에서도 갈린다. 일반적으로 ETF는 보유종목을 매일 공개하는 반면, 뮤추얼펀드는 1개월 혹은 분기에 한 번씩 그 명단을 내놓는다. 뮤추얼펀드는 장 마감 후 기준가가 나오는 탓에 유연성도 떨어진다. 특히 지금과 같이 변동성 높은 장에서는 환매 시점이 중요한 데 즉시 매매가 가능한 ETF에 뒤쳐질 수밖에 없다.
앰플리파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은 전 세계 ETF 시장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다. 20년 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뮤추얼펀드가 지난 2000년 8349개에서 지난해 8887개로 연평균 0.31% 증가한데 비해 ETF는 같은 기간 80개에서 2690개로 급격히 늘었다. 연평균 19.22% 확장된 셈이다.
앰플리파이는 역사적으로 시장 하락시 기존 뮤추얼펀드나 주식, 채권 보유자가 포트폴리오를 재평가하고 ETF의 이점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시장이 반등하면 ETF의 순자산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2012년 1조3390억달러였던 미국 ETF 시장 규모는 올해 9월 기준 6조3060억달러(약 8962조원)로 10년 만에 371% 커졌다.
앞서 지난 4월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지분을 인수했다. 앰플리파이의 'BLOK ETF'와 'DIVO ETF'를 각각 아시아·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7월에는 홍콩에 아시아 최초로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를, 9월에는 'KODEX 미국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마군 CEO는 "삼성자산운용과의 협업으로 한국·홍콩 등 아시아 시장, 미국 시장에서 혁신적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배당 형태의 인컴 창출을 목표로 하는 ETF를 중심으로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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