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네이버 이해진 국감 증인 철회

엄민재 기자 2022. 10. 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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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19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 관계자는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이 GIO를 국감장에 부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무위는 애초 골목상권 침해 등의 논란과 관련해 이 GIO를 오는 21일 비금융 분야 종합국감에 부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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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19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 관계자는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이 GIO를 국감장에 부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무위는 애초 골목상권 침해 등의 논란과 관련해 이 GIO를 오는 21일 비금융 분야 종합국감에 부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네이버 동의의결 이행사항 중 중소기업 상생지원 사업의 세부집행내역과 관련한 문제를 묻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의의결 제도는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이나 피해 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 GIO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하기로 돼 있고, 국회의 요청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한 점 등을 고려해 여야 간사가 합의해 이 GIO를 증인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GIO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오는 24일 과방위 종합감사 증인으로도 채택됐습니다.

이 GIO를 증인으로 요구했던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한마디 의논 없이 여야 간사 합의로 증인을 철회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무위는 배달수수료 문제 등과 관련해 국감장에 부르고자 했던 강한승 쿠팡 대표의 증인 채택도 철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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