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포대 주둔 전 무등산 정상 옛 모습 담은 사진 확보

손상원 2022. 10.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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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포대 이전과 함께 추진될 무등산 정상 복원에 필요한 옛 사진이 나왔다.

광주시와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촬영자들로부터 저작권, 초상권 등 양해를 구해 정상 복원에 사진을 활용할 계획이다.

국방부, 광주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은 최근 무등산 정상에 있는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 안에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광주시도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방공포대 이전을 뒷받침하고 정상 복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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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천왕봉 남면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방공포대 이전과 함께 추진될 무등산 정상 복원에 필요한 옛 사진이 나왔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남태한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장으로부터 무등산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확보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한 것으로 보이는 흑백 사진에는 군부대가 없는 천왕봉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광주시는 2016년 무등산 동부사무소에서 개최한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과정에서 수집한 사진도 확보했다.

광주시와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촬영자들로부터 저작권, 초상권 등 양해를 구해 정상 복원에 사진을 활용할 계획이다.

무등산 천왕봉 남면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이들 사진만으로는 정상 모습을 복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공모전을 열어 추가로 사진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 광주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은 최근 무등산 정상에 있는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 안에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광주시도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방공포대 이전을 뒷받침하고 정상 복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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