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대만·홍콩·말련·싱가포르로 진출

김정유 2022. 10.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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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은 쿠카 게임즈와 '그랑사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엔픽셀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쿠카 게임즈의 현지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그랑사가'의 원활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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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픽셀은 쿠카 게임즈와 ‘그랑사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쿠카 게임즈는 2012년 설립된 홍콩 게임사로 국내에는 ‘삼국지 전략판’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엔픽셀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쿠카 게임즈의 현지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그랑사가’의 원활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현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파트너사를 통해 ‘그랑사가’의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랑사가’의 IP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개발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지난해 1월 국내에 출시돼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앱스토어 최고 매출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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