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량 돌진 '꽝'.. 보행자 1명 숨져

박은성 2022. 10.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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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1대가 건물 앞 펜스를 들이 받아 60대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강릉 방향)에서 A(65)씨가 몰던 차량이 휴게소 건물 앞에 설치된 녹색 펜스를 들이받았다.

A씨가 음주상태로 핸들을 잡지 않을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운전미숙이나 차량 급발진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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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휴게소서 차량 펜스 들이 받아
차량 부딪친 60대 남성 보행자 숨져
19일 오전 강원 횡성군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 60대가 몰던 차량이 안전펜스외 보행자를 들이 받은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1대가 건물 앞 펜스를 들이 받아 60대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강릉 방향)에서 A(65)씨가 몰던 차량이 휴게소 건물 앞에 설치된 녹색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60대 남성 2명이 차량에 부딪쳤고, A(62)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차량엔 운전자를 포함해 7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가 음주상태로 핸들을 잡지 않을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운전미숙이나 차량 급발진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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