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COD: 모던워페어2' 개발진의 영화 '시카리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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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2022(이하 모던워페어2)' 정식 출시를 앞두고 18일(한국 시간 기준)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발진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인피니티 워드 제프리 네거스 내러티브 디렉터는 "'시카리오'를 비롯한 여러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직접 밝히고 나선 것.
영화 '시카리오' 시리즈는 아내와 딸을 잃은 주인공 알레한드로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처절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내 호평받은 바 있다. '모던워페어2'는 전작이 테러리스트를 상대하는 이야기를 담은 것과 달리 영화 '시카리오'처럼 마약상이 플레이어들의 적수로 등장한다.
제프리 네거스 디렉터는 "실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최대한 유사한 방향으로 게임 내 사건을 구상하려 한다. 카르텔은 실제 현실에서도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범죄 세력이기 때문에 굉장히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던워페어2'의 첫 티저 영상에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와 동일한 배경음악('Saturdays = Celebration', K.R.I.T.)이 사용됐으며 이후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카르텔로부터 살해당한 시체가 메달린 장면, 야간투시경과 함께하는 야간 기동 장면 등 '시카리오'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모던워페어2'에는 '시카리오' 시리즈의 주인공 알레한드로와 같은 이름의 알레한드로 바르가스 대령이 등장하기까지 한다. 알레한드로 바르가스 대령은 특수부대 141에게 멕시코의 현 상황을 소개하고 함께 고군분투할 현지인 캐릭터로 '모던워페어2'에 등장한다. '시카리오'에서 미국 CIA의 멕시코 카르텔 소탕을 돕는 알레한드로와 유사한 설정이라 할 수 있다.

정식 컬래버레이션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모던워페어2'는 전작보다 한층 더 '시카리오'스러운(?) 모습으로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시카리오'를 감명깊게 본 게이머라면 더욱 몰입감 높은 '모던워페어2'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모던워페어2'는 오는 28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예약 구매자들은 오는 21일부터 싱글 플레이 캠페인을 먼저 즐길 수 있다.
김동욱 수습기자 (erudit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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