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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10개 자격 취득'…한국치즈고 정광현 학생, 기록보유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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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10개 자격 취득'…한국치즈고 정광현 학생, 기록보유자 인정

치즈고 입학 후 2.7개월에 1개씩 취득한 경이로운 기록…서거석 교육감 격려

▲사진 왼쪽 서거석 전북교육감, 오른쪽 정광현 학생 ⓒ전북교육청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최연소 최다 한국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으로 한국기록원(KRI) 기록보유자가 됐다.

전북 임실에 위치한 한국치즈과학고 조리과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광현 학생이 고등학교 입학 후 2020년 5월부터 2022년 8월(27개월)까지 총 10개의 식품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해 '최연소 최다' 한국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록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정광현 학생은 만18세, 생후 6 572일로 한국기록원에 기록 도전을 했다.

정광현 학생이 취득한 자격증은 식품가공, 떡 제조, 제과, 제빵, 복어조리, 한식조리, 양식조리, 중식조리, 일식조리, 조주기능사 총 10개이다.

1차 이론 시험과 2차 실기시험 모두를 합격해야 하는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스템상 2.7개월에 1개씩 취득한 경이로운 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한국치즈과학고의 식품, 조리 분야 정규교육과정과 방과 후 교육과정까지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의 땀과 노력과 동시에 아버지인 ㈜친한F&B 정승관 대표의 기능교육에 대한 열정이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다.

19일 교육감실에서 한국기록원 기록증서를 받은 정광현 학생을 격려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정광현 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코로나19로 전문교과 실습수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직무능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낸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산업에 특화된 전문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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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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