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혼조 마감, 닛케이 0.37%↑-코스피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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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아시아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29일 아시아증시는 일본 닛케이가 0.37%, 호주의 ASX지수가 0.31% 각각 상승 마감했다.
마감 전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98%, 홍콩의 항셍지수는 1.8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실적 호재로 일제히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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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아시아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29일 아시아증시는 일본 닛케이가 0.37%, 호주의 ASX지수가 0.31%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0.56% 하락 마감했다. 마감 전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98%, 홍콩의 항셍지수는 1.80%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의 낙폭이 특히 큰 것은 시장이 존 리 신임 행정장관의 시정연설에 실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존 리 행정장관은 인재 유입을 위해 비자 발행 기준을 완화하기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시정연성을 했으나 시장은 특별한 대책이 없다며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증시는 실적 호재로 일제히 상승했었다. 다우가 1.12%, S&P500이 1.14%, 나스닥이 0.90%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미국증시는 이틀째 실적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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