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 18개 기술 일반에 공개

김양수 2022. 10.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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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서 ETRI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IoT 핵심기술 및 솔루션 16개와 미래의 IoT 인프라 2개 등 총 18개 기술을 ▲탄소 ▲에너지 ▲x+안전 ▲질병 ▲미래 IoT 인프라 분야로 나눠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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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부터 사흘간 2022 AIoT 국제전시회 참가
ESG 위한 IoT 기술… ESG 관련 이슈 해결책 제시

[대전=뉴시스] ETRI의디지털 트윈 실감형 재난관리 기술.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서 ETRI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IoT 핵심기술 및 솔루션 16개와 미래의 IoT 인프라 2개 등 총 18개 기술을 ▲탄소 ▲에너지 ▲x+안전 ▲질병 ▲미래 IoT 인프라 분야로 나눠 전시한다.

탄소 분야는 중소 제조공장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표준기반 보급형공장 에너지 관리기술과 공정 에너지 관리기술,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기술 등이 선보인다.

에너지 분야는 누구나 전기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주택 간 잉여전력 거래·공유 서비스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형 에너지 복합센서기술, 주택 에너지 사용량 빅데이터 플랫폼기술 등이 전시된다.

χ+안전 분야는 개인정보의 접근권한에 따라 차등화된 접근을 허용하는 차세대 사회안전영상 인공지능을 포함, 디지털 트윈 실감형 재난관리기술, AIoT 기반 안전관리기술, IoT 네트워크(eStarLink) 기술 등이 소개된다.

질병 분야에서는 인수공통 질병예방을 위해 축사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분석 및 스스로 제어하는 축산 농가용 통합 자율운영기술과 축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디지털트윈기술, 밀폐공간 내 감염병 위험을 지능적으로 감시하는 기술 등을 전시한다.

또 미래 IoT 인프라 분야에서는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고정된 저지연 시간을 보장하는 고신뢰 무선 IoT 네트워크기술과 데이터 공유기술을 선보인다.

기술 전시를 통해 빅데이터, AI, 디지털 트윈, 무선 IoT 통신 등 첨단 ICT들이 ESG 관련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ETRI 김형준 지능화융합연구소장은 "AIoT는 국가지능화의 핵심 인프라 기술이다"며 "우리나라 IoT 기술발전을 선도해 첨단 ICT와 융합된 IoT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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