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코로나 일일확진 4개월래 최고, 전면봉쇄 들어가나

박형기 기자 2022. 10.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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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공산당 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에서 코로나가 4개월래 최고를 기록, 부분봉쇄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시 보건위원회는 18일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베이징에서 20차 당대회가 열리고 있어 전면봉쇄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당국은 코로나가 집중 발병한 한 초등학교를 폐쇄하는 등 부분 봉쇄를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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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개막식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차 공산당 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에서 코로나가 4개월래 최고를 기록, 부분봉쇄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시 보건위원회는 18일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4개월래 최고다.

이에 따라 부분 봉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베이징에서 20차 당대회가 열리고 있어 전면봉쇄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당국은 코로나가 집중 발병한 한 초등학교를 폐쇄하는 등 부분 봉쇄를 단행할 방침이다. 당국은 감염경로가 다양해 전염을 억제하는 노력이 복잡해 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는 820명의 일일 확진자가 보고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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