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찍어내기 감찰 의혹' 박은정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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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던 박은정 부장검사를 소환했습니다.
박 검사는 2020년 10월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사건으로 당시 한동훈 검사장을 감찰한다는 명목으로 확보한 법무부와 대검찰청 자료를 윤 총장 감찰을 진행하던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 제공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8월 법무부 감찰담당관실과 박 검사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고 감찰 자료가 전달된 경위 등을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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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던 박은정 부장검사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19일) 오후 박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검사는 2020년 10월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사건으로 당시 한동훈 검사장을 감찰한다는 명목으로 확보한 법무부와 대검찰청 자료를 윤 총장 감찰을 진행하던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 제공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박 검사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감찰은 적법했고 징계는 정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고발을 접수해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7월 각하 처분했지만, 서울고검이 지난 6월 재기수사 명령을 내리면서 재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8월 법무부 감찰담당관실과 박 검사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고 감찰 자료가 전달된 경위 등을 수사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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