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반대 시위 확산..최소 7개 도시"

윤성철 2022. 10. 19. 12: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오뉴스] 중국 베이징 도심에서 벌어진 시진핑 국가주석 반대 시위가 당국의 눈을 피해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3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민주화 지지 인스타그램 계정인 '보이스CN'에 따르면 베이징과 선전·상하이·광저우·홍콩 등 중국 내 7개 이상의 도시에서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이스CN은 시위는 주로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화장실 내부에서 스프레이로 구호를 적은 뒤 재빨리 달아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을 앞두고 "독재자 시진핑은 물러나라" 등의 슬로건이 쓰인 플래카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윤성철 기자 (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18538_35715.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