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접수 '처음학교로'.. 반응형 웹으로 모든 디바이스에서 접속

문보경 2022. 10.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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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유치원 모집·선발을 위한 '처음학교로' 사이트에 28일부터 기기·브라우저 종류 관계없이 최적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처음학교로' 서비스 편의 기능 강화를 통하여 학부모 맞춤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유아의 유치원 입학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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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유치원 모집·선발을 위한 '처음학교로' 사이트에 28일부터 기기·브라우저 종류 관계없이 최적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희망하는 유치원에 입학 신청부터 선발·접수·등록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과거에는 유치원 입학을 위해 학부모들이 줄을 서가며 원서를 내는 형태였지만 2020학년도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조례로 제정함으로써 국공립은 물론 사립유치원까지 처음학교로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28일 오전 9시부터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3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 3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중복선발은 제한된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서비스를 강화하고, 서비스 시간도 4시간에서 7시간으로 연장했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태블릿·모바일 어떤 기기와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도 최적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교육부-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챗봇 등의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처음학교로 챗봇)'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가 요청한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한다. 챗봇의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다문화 가정 보호자도 원하는 언어로 자동번역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처음학교로' 서비스 편의 기능 강화를 통하여 학부모 맞춤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유아의 유치원 입학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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