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골키퍼 태운 차량 교통사고..유연수 응급 수술

하성룡 기자 2022. 10. 19.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제주가 K리그1 최종전을 앞두고 골키퍼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제주 구단에 따르면 지난 어제(18일) 오전 김동준과 임준섭 유연수 등 골키퍼들을 태운 차량이 서귀포 인근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제주는 오는 23일 리그 최종전을 울산 원정으로 치르는데 골키퍼 여럿이 한 번에 사고를 당해 남기일 제주 감독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제주가 K리그1 최종전을 앞두고 골키퍼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제주 구단에 따르면 지난 어제(18일) 오전 김동준과 임준섭 유연수 등 골키퍼들을 태운 차량이 서귀포 인근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유연수는 응급 수술을 받았고, 주전인 김동준은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임준섭과 동승한 윤재현 트레이너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차후 정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유연수는 2020년 제주에 입단한 프로 3년 차 골키퍼로 올해는 3경기 출전했습니다.

제주는 구단 SNS를 통해 사고 사실을 알리면서 "유연수 선수의 쾌유를 다 같이 기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동준은 현 국가대표 서브 골키퍼여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도 그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는 오는 23일 리그 최종전을 울산 원정으로 치르는데 골키퍼 여럿이 한 번에 사고를 당해 남기일 제주 감독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