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재발·전이 전립선암 진단 국내 임상 3상 신청

한민수 2022. 10. 19.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퓨쳐켐은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전립선암 환자에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국내 임상 3상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3상은 연내 환자 투여를 마치고, 내년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번 3상에서 전이 및 재발 전립선암 환자의 진단에 높은 예측도를 보인다면 보다 빠른 시점에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 3상과 별도 진행

퓨쳐켐은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전립선암 환자에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국내 임상 3상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임상시험 계획을 새롭게 하기 위해 자진 취하했던 건이다. 이번 임상은 국립암센터 외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립선암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기존 임상 3상과는 구분돼 진행된다. 적응증 추가를 위해 진행되는 신규 3상이다.

이번 3상의 목적은 재발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 검출을 위한 'FC303 PET-CT 영상검사'의 양성예측도 평가, 통상적인 영상학적 검사와의 비교 등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3상은 연내 환자 투여를 마치고, 내년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번 3상에서 전이 및 재발 전립선암 환자의 진단에 높은 예측도를 보인다면 보다 빠른 시점에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