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MC스나이퍼 디스 "뺨 때리고, 공연 당 15만원 열정페이"

전형주 기자 2022. 10.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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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치기의 탁이 전 연예기획사 대표인 래퍼 MC 스나이퍼한테 과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노래에는 MC 스나이퍼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겼다.

탁은 MC스나이퍼가 과거 후배들을 집합시켜 줄을 세워놓고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하자, MC스나이퍼는 "너희 나가는 순간 아는 기자들을 시켜 너네 묻어 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협박했다고 탁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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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치기 인스타그램


그룹 배치기의 탁이 전 연예기획사 대표인 래퍼 MC 스나이퍼한테 과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탁은 지난 18일 유튜브 등을 통해 신곡 'Lost'를 발매했다. 이 노래에는 MC 스나이퍼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겼다.

탁은 MC스나이퍼가 과거 후배들을 집합시켜 줄을 세워놓고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 삭발을 강요했으며, 거부한 래퍼에게는 손가락을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도 했다.

노래엔 정산금은커녕, 열정페이를 강요받았다는 내용도 있다. 앨범이 망했다는 이유로 뺨을 맞았고, 공연 한 번에 15만원, 식대 5000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MC스나이퍼.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또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하자, MC스나이퍼는 "너희 나가는 순간 아는 기자들을 시켜 너네 묻어 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협박했다고 탁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웅이는 3년간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며 암사역에서 둘이 엄청 울던 기억. 절대 해지는 없다며 다시 돌아오라는 말에 이젠 그냥 나가고 싶다는 말만 반복. 사실 우린 그냥 돈줄이었나 싶어"라고 털어놨다.

배치기는 2005년 정규 1집 'Giant'로 데뷔했다. 마이동풍, 가인 등의 노래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레이블 '스나이퍼 사운드'의 단체곡 'Better Than Yesterday'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엔 쇼미더머니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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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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