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80대 운전자 휴게소 계단 돌진 행인 1명 다리 절단

안병철 2022. 10.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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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행인들을 덮쳐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28분께 영덕군 병곡면 A휴게소에서 80대 남성 B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휴게소 계단을 내려오던 행인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양다리가 절단되는 등 모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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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0대 운전자 "엑셀 브레이크로 착각"
50대 행인 양다리 절단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지난 18일 낮 12시 28분께 영덕군 병곡면 한 휴게소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휴게소 계단을 내려오던 행인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영덕소방서 제공) 2022.10.19 abc1571@newsis.com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행인들을 덮쳐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28분께 영덕군 병곡면 A휴게소에서 80대 남성 B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휴게소 계단을 내려오던 행인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양다리가 절단되는 등 모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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