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전기 플래그십 세단 '셀레스틱' 공개

고성민 기자 2022. 10.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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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전기 플래그십 세단 '셀레스틱'(CELESTIQ)을 19일 공개했다.

셀레스틱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셀레스틱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모든 셀레스틱은 생산 공장이 아닌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수제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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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전기 플래그십 세단 ‘셀레스틱’(CELESTIQ)을 19일 공개했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제공

셀레스틱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11㎾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구동 모델이다. 최고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640lb-ft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GM 자체 인증 기준 300마일(약 483km)이다.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제공

셀레스틱의 전면은 캐딜락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를 조합한 모습이다. 외관에만 1600개 넘는 LED(발광다이오드)를 적용했다.

실내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수석쪽 화면을 운전자의 시야에서 어둡게 만드는 ‘디지털 블라인드 액티브 프라이버시’ 기술을 도입했다.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제공

셀레스틱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모든 셀레스틱은 생산 공장이 아닌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수제로 제작된다. GM의 디자인·엔지니어링 캠퍼스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양산차다.

셀레스틱은 내년 12월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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