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직장인들의 밥값이 가장 비싼곳은 삼성동으로, 한 끼당 지출 식비는 1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NHN 페이코가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중인 기업 임직원들의 지난 3분기 결제 데이터 230만건을 권역별로 분석한 결과다.
삼성동에 이어 여의도(1만2500원), 강남(1만2000원), 서초(1만1000원)가 뒤를 이은 가운데, 최근 주요 기업의 R&D센터와 바이오 기업들의 이전이 잇따르고 있는 마곡(1만1000)이 IT 기업의 메카로 불리는 판교(1만원)를 제치고 상위권을 기록했다. 가산(7500원), 구로(7000원) 지역의 밥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반면, 실제 식비 지출과 별개로 수도권 지역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평균 식대를 보면, 지난 2017년 6000원에서 매년 상승해 올해는 8000원을 기록했다.
기업별 지급 식대 중 가장 높은 금액은 3만원, 가장 낮은 금액은 4500원이었다. 업종별로는 병원이 6000원, 대학교가 5000원의 평균 식대를 기록, 주로 저렴한 구내식당을 이용해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