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학혁명 지도자 손화중 관련 유적지 문화유산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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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3대 지도자인 손화중 장군과 관련한 유적지의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18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동학농민혁명 비지정문화재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위해 무장기포지를 비롯해 전봉준 장군 태생지 정비 등 동학관련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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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3대 지도자인 손화중 장군과 관련한 유적지의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18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동학농민혁명 비지정문화재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군청 고운기 자치행정국장, 진윤식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을 포함한 군청 관계자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동학농민혁명 3대 지도자인 손화중이 동학을 포교했던 성송면 괴치도소·양실거소와 손화중이 체포됐던 부안면 피체지, 동학농민군 숙영지였던 여시뫼봉 등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유바다 교수(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가 그간의 조사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논의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은 연구진의 보완·수정을 거쳐 최종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고운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반영해 문화유산으로 받드시 지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윤식 이사장은 “손화중 유적뿐만 아니라 손화중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위해 무장기포지를 비롯해 전봉준 장군 태생지 정비 등 동학관련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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