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 '먹통 사태'에 11시 사퇴발표할 듯

김나인 2022. 10. 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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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먹통 사태를 빚은 카카오가 19일 오전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대국민 사과는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이후 나흘 만이다.

앞서 카카오는 화재 사고 당일 두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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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 연합뉴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먹통 사태를 빚은 카카오가 19일 오전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남궁훈 각자대표가 나선다. 카카오의 대국민 사과는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이후 나흘 만이다. 남궁 대표는 이번 회견에서 사퇴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는 화재 사고 당일 두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SK 주식회사 C&C는 이날 새벽부터 판교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교 데이터센터에 서버 약 3만2000대를 둔 카카오의 서비스도 이날 중 완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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