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북한 핵공격 사태 상정해 대피시설 정비 검토"

이서영 기자 2022. 10. 19. 0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이 북한으로부터 핵공격 당하는 사태를 상정해 대피시설 정비를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일본공영 NHK에 따르면 마쓰노 관방장관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연말까지 안전보장 관련 3개 문서 개정을 통해 피난 시설 정비 검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 활발히 하고 있는 것 고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이 북한으로부터 핵공격 당하는 사태를 상정해 대피시설 정비를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일본공영 NHK에 따르면 마쓰노 관방장관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연말까지 안전보장 관련 3개 문서 개정을 통해 피난 시설 정비 검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 폭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 일시 대피 시설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쓰노 관방장관은 18일 오후 기자회견에서“북한의 정세 등을 감안하면 핵공격 등 보다 가혹한 공격을 상정한 시설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전략, 방위계획대강, 중기방위력 정비계획 등 연말까지 개정할 국가안보전략 관련 3문서에 해외 사례를 조사하면서 일본이 핵공격받는 사태도 가정한 피난시설 정비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