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장애 닷새째 "전력 95% 복구"..서비스 11개 정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지 닷새째가 됐지만 일부 기능은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불이 난 데이터센터의 전력이 오늘(19일) 복구될 예정이지만 카카오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카카오 측은 데이터센터 전력 복구가 완료돼야 서비스 정상화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95% 수준까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 측은 다만 데이터센터 서버 복구 작업이 끝나더라도 서비스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지 닷새째가 됐지만 일부 기능은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불이 난 데이터센터의 전력이 오늘(19일) 복구될 예정이지만 카카오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김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체 서비스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T, 카카오웹툰 등 11개는 복구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정상화되진 못했습니다.
대화 내용을 자동 보관해주는 카카오톡 '톡채널'과 카카오페이 일부 기능, '톡서랍' 등은 아직 복구 중입니다.
다음 메일은 어제 안에 복구될 예정이었지만, 현재도 접속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카카오 측은 데이터센터 전력 복구가 완료돼야 서비스 정상화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95% 수준까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 C&C는 오늘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을 100%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하 3층 전기실 화재로 훼손된 전력 공급 장치들은 그동안 자재 수급 문제로 복구에 속도가 나지 않다가, 어제 자재가 모두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서버 3만 2천 대 가운데 복구가 지체되고 있는 9천 대에도 전력 공급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측은 다만 데이터센터 서버 복구 작업이 끝나더라도 서비스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주빈 추가 기소…“'박사방' 개설 전부터 성 착취”
- “치킨 500봉 깔 예정, 난 이제 죽었다”…SPC 불매운동 확산
- 지연 · 혈연 얽힌 '갑질 사각지대' 된 지역농협, 왜?
-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폭언 경험 노동자 90% 넘어
- “국가 주석을 모욕하다니”…시진핑 풍자하자 '집단폭행'
- 허술한 멧돼지 울타리…알고 보니 '토끼용' 울타리였다
- “이찬혁 이러고 노래 부름”…SNS에 퍼진 '목격담' 보니
- “BTS 정국이 썼던 모자, 1천만 원에 팝니다”…외교부 직원 주장 판매글 논란
- 전용 열차 속 김정은 집무 모습 공개…러닝셔츠 입고 담배 피우고
- “한국은 하나의 중국 지지?”…유학생 퇴학처분 공고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