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병현, 법규짤 해명 "스타병 걸렸다는 오해도"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10. 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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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 돌싱포맨' 김병현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회상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 김병현, 유희관이 출연했다.

이날 홍성흔은 김병현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한 선수가 되겠다 싶었다. 근데 메이저리그 갔다 왔는데 언론이 난리가 났더라. 사진 찍힐 때마다 흰자가 올라와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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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김병현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회상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 김병현, 유희관이 출연했다.

이날 홍성흔은 김병현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한 선수가 되겠다 싶었다. 근데 메이저리그 갔다 왔는데 언론이 난리가 났더라. 사진 찍힐 때마다 흰자가 올라와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를 밀쳐서 넘어뜨리고, 법규를 날리고"라며 "우승도 하고, 월드시리즈 챔피언도 됐는데 그렇게 인성 좋았던 애가 왜 이렇게 됐는지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병현은 "미국에 갔을 때 대학교 2학년이었다. 제가 혼자 야구를 하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부담스러웠다"며 "부담감 때문이었는데 그걸 대인기피증이나 스타병에 걸렸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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