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트라우마 폭발..심판 멱살 잡았다 ('제갈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2. 10. 18.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태권도 대회 중 격분해 심판의 멱살을 쥐었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 지난 방송에서 제갈길(정우 분)은 체조선수 강한나(신이준 분)가 심판 편파판정으로 따돌림을 당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심판 매수 정황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 제공] tvN ‘멘탈코치 제갈길’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태권도 대회 중 격분해 심판의 멱살을 쥐었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 지난 방송에서 제갈길(정우 분)은 체조선수 강한나(신이준 분)가 심판 편파판정으로 따돌림을 당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심판 매수 정황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한나는 체조를 그만두기 위해 대회 도중 스스로 봉을 놓고 추락을 선택했다. 이에 제갈길은 매수된 체조 심판을 찾아 분노의 주먹을 퍼붓는 한편, 자신 역시 편파판정으로 태권도를 그만두게 됐던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높였다.

관련해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18일(화) 12회를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서 제갈길은 친구 오복태(정강희 분), 여상구(한우열 분)와 어깨동무를 하고 태권도 대회 관전 중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오복태 아들의 태권도 경기 결승전을 보러 간 것으로, 얼굴에 만연한 미소가 승리를 예감케 한다. 하지만 곧 제갈길은 웃음기를 싹 지운 채,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목격한 듯 분노와 충격이 뒤섞인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제갈길은 태권도 심판(이종박 분)의 멱살을 잡기에 이르러 긴장감을 선사한다. 온 힘을 다해 멱살을 움켜쥐고 무언가를 따지 듯 몰아붙이는 제갈길의 모습에서 격한 분노가 뿜어져 나온다.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에서 제갈길의 트라우마가 폭발한다”면서 “제갈길이 태권도 대회 사건의 배후가 있음을 알게 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휘몰아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멘탈코치 제갈길’ 12회는 오늘(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