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송파로 '줍줍' 열기 이어진다
최고 청약 경쟁률 '1300대 1'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2가구
21일 무순위 청약에 '관심 집중'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2가구 계약 취소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오는 21일 진행된다. 모두 전용면적 84㎡로 특별공급(기관 추천)과 일반공급 1가구씩이다. 해당 단지 동일 면적의 2019년 당시 분양가는 8억3500만~8억9700만원이다. 업계에서는 무순위 청약 분양가격이 기존 공급 가격과 거의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1월 입주한 이 아파트의 전용 84㎡는 현재 16억~18억원 수준에 매물이 올라와 있어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집값이 뛴 상태다. 인근 단지와 비교해도 수억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20년 입주한 인근 'e편한세상 송파파크 센트럴 아파트'의 전용 84.95㎡는 지난달 14억7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분양가는 이보다 6억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미계약분의 경우 가격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경쟁률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거여동이라는 입지를 감안하면 과천만큼 청약자들이 몰릴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0~12일 청약을 접수한 과천 아파트의 경우 수천명이 몰렸다.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아파트 잔여 8가구(특별공급 3가구 포함) 무순위 청약에 총 4988명이 접수해 평균 6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순위 청약으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분리해 청약을 받았다. 일반공급 5가구에는 총 451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902.2대 1에 달했다.
같은 기간 무순위 청약을 받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4가구(특별공급 1가구 포함) 청약에 4169명이 신청해 평균 1042대 1로 경쟁률이 치솟았다. 이중 일반공급 3가구에는 4094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364.7대 1에 달했다.
최근 청약시장 한파로 청약 미달 단지와 미분양이 늘고 있지만,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되는 미계약 물량은 인기가 여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공공택지에 들어선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원 후반∼8억원 초반으로 주변 시세의 반값 정도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실거래가를 고려해도 7~8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인근 구축인 과천래미안슈르 전용 84㎡ 아파트의 경우 14억5000만∼16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는 상태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신축 '과천위버필드'는 지난 4월에 21억원의 실거래를 기록했다.
이달 초 계약 취소분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청약 결과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다자녀 특별공급으로 나온 1가구(전용 74㎡)는 14명만 지원해 경쟁률이 14대 1에 그쳤지만 일반공급으로 나온 2가구(59㎡, 74㎡)는 각각 886대 1, 18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전용 59㎡ 4억7700만원, 전용 74㎡ 5억200만~5억3700만원 수준으로 3년 전과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더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전용 59㎡는 지난달 5억8000만원(4층), 전용 74㎡는 지난해 5월 6억2751만원에 분양권이 실거래된 바 있어 당첨시 최소 1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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