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출시 열흘 만에 2500만명이 즐겼다

전작 대비 3배에 가까운 최대 일간 플레이어 수 달성

'오버워치2'를 즐기는 게이머가 출시 열흘 만에 2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블리자드가 18일 밝혔다.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2는 블리자드 게임 플랫폼 '배틀넷'을 통한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콘솔로 출시됐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주 지역에 걸쳐 고르게 플레이되며 전작 오버워치의 최대 일간 플레이어 수의 3배에 가까운 일간 플레이어 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사장은 "오버워치2 출시로 기존에 함께 했던 블리자드 커뮤니티를 다시 맞이하는 한편, 신규 플레이어들까지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버워치 팀이 라이브 게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든 것을 우리 플레이어 여러분들이 경험하게 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최근 추가된 지원 영웅 키리코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궁극기인 '여우길'은 첫 주에만 200만 번이 넘게 사용되기도 했다. 오버워치2는 플랫폼간 진행 데이터 동기화, 5대5 멀티플레이, 신규 전장 6개, 신규 게임 모드 '밀기', 새로운 핑 시스템, 경쟁전 개편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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