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청년과 UN, 지구환경·식량문제 해결위한 소통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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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청년들과 국제연합(UN)이 지구의 환경과 건강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탕솅야오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은 "이번 행사가 식량 위기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농업과 식품 분야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촉구하는 좋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남양주시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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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청년들과 국제연합(UN)이 지구의 환경과 건강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경기 남양주시는 18일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세계식량포럼(World Food Forum)의 일환으로 ‘건강한 식단과 건강한 지구’를 주제로 한 청년 토크콘서트가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한국협력연락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남양주 청년들은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지속 가능 목표 달성, 기후 변화 적응 등에 관해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탕솅야오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은 “이번 행사가 식량 위기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농업과 식품 분야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촉구하는 좋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남양주시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복 행정기획실장은 “남양주시는 여러 국제기구 및 대사관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FAO의 청년 토크 콘서트를 남양주시에 유치해 ‘세계 속의 남양주’를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FAO는 가장 오래된 UN 산하 상설기구 중 하나로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전쟁 피해국 주민들의 기아 문제 해결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설립됐으며 세계 국민의 영양 수준과 생활 향상, 식량과 농업 생산물의 균등한 분배, 농업 생활 수준 향상,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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