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경제 먹구름..그나마 아시아가 가장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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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17일(현지 시각) 보고서에서 아시아 경제 흐름을 상대적으로 밝게 평가했다고 CNBC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그나마 아시아 상황은 낫다는 것.
피델리티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타오샤 왕은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이 직면한 어려움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롭기 때문에 유럽, 미국 등과 다를 것"이라며 "아시아의 성장이 비교적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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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17일(현지 시각) 보고서에서 아시아 경제 흐름을 상대적으로 밝게 평가했다고 CNBC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그나마 아시아 상황은 낫다는 것.
CNBC에 따르면, IMF는 베트남에 대해 공급망 다각화의 혜택을 만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캄보디아와 태국의 경우 관광산업이 부활할 것이라고 봤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인도는 4%에서 6% 사이 경제성장을 예상했다.
IMF는 이 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은 올해 4%, 내년 4.3%로 예측했다. 미국의 경우 올해 성장률이 1.6%, 내년은 1%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은 올해 3.1%, 내년 0.5%다.
피델리티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타오샤 왕은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이 직면한 어려움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롭기 때문에 유럽, 미국 등과 다를 것”이라며 “아시아의 성장이 비교적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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