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 북부 에너지시설 세 차례 공격"(상보)

강민경 기자 2022. 10.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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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부에 위치한 에너지 시설을 세 차례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불특정 에너지 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세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키이우 시장은 주요 기반시설이 공격을 당했다면서 긴급 구조대원들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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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시장 "주요 기반시설 공격당해..긴급 구조대원 급파"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을 받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거리에 연기가 자욱하게 끼었다. 이날 키이우는 자폭 드론이라 불리는 샤헤드-136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의 공격을 받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부에 위치한 에너지 시설을 세 차례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불특정 에너지 시설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세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여러 번의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발생했다.

키이우 시장은 주요 기반시설이 공격을 당했다면서 긴급 구조대원들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남부 미콜라이우에서도 미사일 공격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하고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테러국은 그런 행동으로 그 어떤 것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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