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슨 포드 '캡틴 아메리카4' 출연..80세에 MCU 입성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2. 10.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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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80)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이하 MCU)에 입성한다.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간) 해리슨 포드가 2024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에 썬더볼트 로스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해리슨 포드는 '캡틴 아메리카4' 외에 마블의 악당들이 팀을 이루는 영화 '썬더볼츠'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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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해리슨 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80)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이하 MCU)에 입성한다.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간) 해리슨 포드가 2024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에 썬더볼트 로스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3월 71세를 일기로 숨진 윌리엄 허트 대신 썬더볼트 로스 역을 맡는다. 또한 이 영화에선 앤서니 매키가 새롭게 캡틴 아메리카로 분한다.

‘캡틴 아메리카’시리즈의 4번째 영화는 2021년 선 보인 디즈니 플러스(+)의 6부작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의 사건들에 이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드라마 메인 작가 말콤 스펠먼이 영화 대본을 집필했다.

해리슨 포드는 ‘캡틴 아메리카4’ 외에 마블의 악당들이 팀을 이루는 영화 ‘썬더볼츠’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배우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등이 출연하는 ‘썬더볼츠’는 2024년 ‘캡틴 아메리카4’ 에 이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 윌리엄 허트는 2008년 ‘인크레더블 헐크’를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마지막이 된 2021년 ‘블랙 위도우’까지 로스 역을 연기했다. 그는 전립선 암으로 세상을 등졌다.

반면 올해 80세인 해리슨 포드는 이번이 MCU 데뷔다. 그는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등으로 유명하다. 그의 최근작은 2023년 6월 개봉예정인 ‘인디아나 존스’ 5편이다.

매체에 따르면 ‘팔콘과 윈터 솔져’의 주요 출연진이 영화에도 그대로 나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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