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월드 오브 탱크' 워게이밍 시드니 스튜디오 인수

조진호 기자 2022. 10. 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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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17일(미국시간) , ‘월드 오브 탱크’ 개발에 참여한 ‘워게이밍 시드니스튜디오’ 인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워게이밍 시드니 스튜디오는 ‘라이엇 시드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엇게임즈의 글로벌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라이엇 시드니는 워게이밍 산하에서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쉽’ 등 유명 PC•콘솔 게임개발에 참여하, 차세대 게임 개발 툴과 서버를 제작하고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수행했다. 자체 엔진인 ‘빅월드 테크놀로지’는다수의 MMO(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에 사용되었으며 단일 서버 동시접속자 기네스 세계 신기록(19만541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라이엇 게임즈 마크 메릴 공동창업자 겸 게임 부문최고책임자는 “유능한 개발 인력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라이엇 시드니 개발팀의방식을 접목해 라이엇 게임즈가 추구하는 가치를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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