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 지속..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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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우리 측 시설에 대한 철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금강산 내 우리 측 시설인 "해금강호텔, 금강산골프장, 온정각, 금강산 문화회관, 고성항 횟집, 구룡빌리지 등의 철거가 지속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금강펜션타운 등 일부 시설은 철거가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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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우리 측 시설에 대한 철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금강산 내 우리 측 시설인 "해금강호텔, 금강산골프장, 온정각, 금강산 문화회관, 고성항 횟집, 구룡빌리지 등의 철거가 지속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금강펜션타운 등 일부 시설은 철거가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정부는 금강산 관광지구 철거와 관련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북한의 철거 동향을 상시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측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우리 재산권에 대한 불법적 침해를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철거 행위는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으로 북한은 지금이라도 일방적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관련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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