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의 품격"..'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공개된 'BMW 뉴 X7'

“플래그십의 품격”…`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공개된 `BMW 뉴 X7`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MW 뉴 X7’을 공개할 무대로 오는 20일 개막하는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2019년부터 매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모델을 전시하며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지난해 대회에선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하고 홀인원 부상으로 내걸었다. 올해 대회에선 웅장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화된 플래그십 SUV ‘BMW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 뉴 X7은 더욱 강렬해진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그리고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된 모델이다. BMW 뉴 X7은 이번 대회의 12번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형 X7에는 상하로 나누어진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상단에 자리 잡은 수평 LED 조명은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차폭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단에 위치한 LED 유닛은 상향등 및 하향등이 내장된다.

더불어 하단 LED 유닛은 하우징을 어둡게 마감해 마치 프론트 에이프런에 녹아든 듯한 인상을 자아내며, 헤드라이트가 점등된 경우만 모습을 드러낸다. 이 신형 어댑티브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악천후 상황에서 자동으로 전방 안개등 역할을 수행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BMW 뉴 X7은 국내 시장에 오는 4분기에 공식 출시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명성에 어울리는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BMW 뉴 X7를 최초 공개한다”며 “전 세계 골프팬들이 집중하는 글로벌 대회인 만큼 뉴 X7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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