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의료 취약층에 '인공지능 돌봄'
[KBS 전주] [앵커]
김제시가 의료 취약층을 위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에 나섭니다.
남원에 있는 '만행산 천문체험관'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주민과 혼자 사는 노인 백5십 명을 선정해 이달 중순부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에 나섭니다.
화면형 인공 지능 스피커 등을 통해 말벗과 건강, 날씨 정보, 뉴스, 치매 예방법 등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건강 이상 징후를 보이면 즉각 대응할 계획입니다.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행복 커뮤니티'는 통합 관제망을 통한 정보 분석과 관리, 긴급 알림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을 맡습니다.
[홍순화/김제시보건소 팀장 : "치매 예방 관리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건강체조라든가 그리고 무한으로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들이 있어서…."]
남원시 산동면 상신마을에 자리한 '만행산 천문체험관'이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관광객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상신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밤에 불빛이 없어 천체 관측 장소로써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만행산 천문관은 천문지도사 십여 명과 함께 실습용, 중·고급 관측용 망원경에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장현근/남원 만행산 천문 체험관장 : "마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 지도사로 나서서 체험객들에게 교육도 하고 관측도 시키고 그렇게 해서 만족도가 높게 진행시키는…."]
진안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관광을 진행하는 업체들을 지원합니다.
관외 거주 관광객을 스무 명 이상 모집해 마이산 관광과 식사, 홍삼 스파 체험과 식사 등 일일 '시티 투어'를 진행하면 버스 한 대당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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