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민주당 단독 처리 의지' 양곡관리법 관련 대책 논의

강민우 기자 2022. 10. 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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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양곡관리법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대책 논의에 나섭니다.

당정은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민주당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 단독 처리 의지를 시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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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양곡관리법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대책 논의에 나섭니다.

당정은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민주당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 단독 처리 의지를 시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앞서 민주당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과잉 생산된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는 쌀 매입이 의무화될 경우 쌀 과잉 생산을 유도, 국가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면서 법 개정에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가루쌀'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루쌀은 빵이나 쿠키, 국수 등을 만들 수 있는 밀 대체 작물입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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